겨울을 맞는 가을 이야기 겨울이 강가로 찾아 온다고 했다. 제일 먼저 하늘이 마중을 갔다. 그 뒤를 따라 물길이 마중을 나가면서 안개를 피워 내었다. 물 길위에서 있던 오리들도 함께 따라갔다. 억새도, 느티나무도, 버드나무도,, 그렇지만 두물머리옆의 못가에 핀 수련에게는 겨울이 없을 줄 알았다. 너무 화려하고 힘이 넘치는 그의 꽃에서, 겨울이라는 그림자는 없을줄 알았다. 허지만, 내가 알순 없지만, 아마도 하늘보다, 물길보다 더 앞서서 겨울을 맞으러 나간지 모르겠다. 생각묶음 2007.11.18
건물의 변화 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다음 메인페이지에 있는거 퍼옴. 건물디자인의 독특함 때문에 아마도, 전위예술 전시 및 공연장 같은데... 건물자체도 특이 하군요. 포스터의 표현도 그렇고..(독일? 스페인?) . 생각묶음 2007.03.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