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0308 FB
20180308 | . 더 이상은 . 환각과 망상의 토악질로 나의 바지가랑이를 더럽히기 싫다 삶이 거짓인 네가 지어낸 사진에서 까지 역겨운 냄새때문에 가까이 할 수가 없다 . 2년 가까운 인연에서 그저 안타까운 마음에서 뱉어낸 몇몇 위로의 말조차도 거둬 들이련다 . 이젠, 너의 쉰내 나는 조현증에 염증이나 너를 기억에서 지울것이고, 차라리 낯선 사람만을 가려 짖어대는 옆집 개와 산책을 하는것이 낫다 . 적지 않은 시간을 살아오면서 오직 오늘, 너에게 만큼은 혹독해지려 한다 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