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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집/LANDSCAPE

희원에서, 서른즈음에를 생각하며

하얀묶음 2008. 10. 13. 20:34

서른즈음에..


서른즈음에.. 김광석


또 하루 멀어져 간다. 내꿈은, 담배연기 처럼
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

점점 더 멀어져 간다.
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

뛰어가는 내 가슴속에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

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,
떠나간 내사랑은 어디에
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
내가 떠나 온것도 아닌데

조금씩 멀어져 간다.
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
또 하루 멀어져 간다.
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