용산역 2007 디지털 SLR 카메라를 처음으로 사서 썼다. Sony a100이다. 렌즈에 대한 유혹을 참아오다가, 용산전자상가로 무작정 나가게 되었고 당시 '유령'이라 불리던 소니의 G 렌즈 70-200mm f2.8렌즈를 고가로 구매하게 되었다. 렌즈에 대한 유혹의 시작이었다. 처음 접하게된 유령이라는 렌즈는 나에게는 엄청난 위력이었다.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곧바로 물려서, 용산역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. 사진집/LANDSCAPE 2013.11.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