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말, 가슴속에 있는 만감이 표출된 언어.. 다섯 사람으로부터 토출해낸 그날의 감정들을 그대로 담아낸 언어, 원망, 분노, 아쉬움, 미련, 절망 그리고 슬픔.... 떠나보내면 안될 소중한 사람이었기에... 2009년 5월 25일자 조간/한국경제신문 1면.. 나 또한 원망과 분노와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. 이 사진과 함께....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보에 나선 이 사람들의 표정속에 내가 있음을 느낀다. 사진이 가져오는 리얼리티에 대하여 충격을 받은 아주 소중한 작품인 듯 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