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 I 두물머리/양평에서 오대산에서 낳아, 태백의 계곡을 지나 달려와서 남한강 이라는 이름의 물줄기로 살다가 만난다. 금강산의 명분으로 여러호수의 이름으로 섞여지다가 북한강이라는 이름으로 흘러내려와서 만난다. 둘은, 이곳에서 한강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. 사진집/LANDSCAPE 2008.11.0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