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0420 /틈
그래.
그래라.
그것이 너희들의 유희고 너희들의 생활이지.
궁안의 봄속에서
잠겨진 채로 굳건한 문안에서
그렇게 봄을 즐기는 동안
우리는 알수도없는 어둠과 공허한 바람을 맞으며 서 있을테니..
허지만..
그렇지만..
그안의 봄이 항시 머물지 않는다는 걸 나는 안다.
20140420 /틈
그래.
그래라.
그것이 너희들의 유희고 너희들의 생활이지.
궁안의 봄속에서
잠겨진 채로 굳건한 문안에서
그렇게 봄을 즐기는 동안
우리는 알수도없는 어둠과 공허한 바람을 맞으며 서 있을테니..
허지만..
그렇지만..
그안의 봄이 항시 머물지 않는다는 걸 나는 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