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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집/LANDSCAPE

봄, 그리고 여름이 오는 길

하얀묶음 2008. 5. 5. 21: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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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젯밤의 비는 오늘하루를 청명하게 만들었다.
오늘 하루종일 나의 게으름은 허송세월 속에 나를 옭아 매어두었다.
사진을 찍으러 간다고 했는데,
아침시간을 놓아 버리면 하루종일 이렇게 게으름과 동행할 수 밖에 없다.
그나마,
해살이 너무 아까워서 집안의 남아 있는 과일을 모아 셔터를 눌러 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