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20170228]
.
세월안고 걷다가
가슴상처 기우고 봉합한 수가
너 보다 덜하랴
.
너는 나이고
나는 너인데
또다른 네 상처 또 다른깊이로 와 박힌다
.
[여수 갤러리노마드 'White Scene' /오수연 작가 작품중]
[20170228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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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안고 걷다가
가슴상처 기우고 봉합한 수가
너 보다 덜하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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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나이고
나는 너인데
또다른 네 상처 또 다른깊이로 와 박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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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수 갤러리노마드 'White Scene' /오수연 작가 작품중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