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얀묶음
2015. 4. 3. 07:25
어둠에서,
검은땀에 젖은 날개를 땅 속 어딘가에 묻고
하루하루를 캐내던 그 아비들은
새끼들의 날개를 말리고 닦아내어 창공을 날게했지
[태백]
어둠에서,
검은땀에 젖은 날개를 땅 속 어딘가에 묻고
하루하루를 캐내던 그 아비들은
새끼들의 날개를 말리고 닦아내어 창공을 날게했지
[태백]